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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계자분, 안녕하세요.
저는 세종sa 축구단을 아끼는
팬의 입장으로,
제 동기들과 한말씀 드립니다.
홈경기는 계속 직관을 했는데
지난 4월 6일 경기와
어제 경기 모두
초등학생 아이들이 치어리딩을
했는데
저 뿐만 아니라 저랑 같이 경기
직관하는 대부분의 팬들이
한 목소리로
더 이상 초등학생 치어리딩 등의 공연이 없길 바란다는 의견을 냈습니다.
이유는 그 학생들이 리허설을 하는것도 보았는데 선수들 워밍업 시간확보는 그렇다 치더라도
본인아이들 공연 끝나니 죄다 우르르 나가서 집에 가버리더군요.
응원하는 입장에서도 맥이 빠지는데 선수들은 더 그렇지 않을까요?
본인 아이들 사진찍고 추억쌓고
무대 올리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지난번 한번이면 참겠는데
또 불러서 같은 행태의 모습을 보아 건의드립니다.
세종시민 어울리는거는 좋지만
더이상 초등학생 치어리딩 공연 및 초등학생이 대거 와서 공연하고 그 보호자들까지 가버리는
일체의 응원을 삼가주시길
바랍니다.
진짜 찐팬의 입장으로
부탁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