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톨릭관동대 출신 박태랑, 유럽 슬로바키아 1부 리그 진출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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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톨릭관동대는 축구부 출신 박태랑이 슬로바키아 1부리그 MFK 젬플린 미할로우체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.
박태랑은 강릉제일고와 가톨릭관동대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다진 뒤 지난해 강원FC를 거쳐 K4리그 세종FC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.
또 뒤어난 제공권 장악력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인정받아 불과 6개월 만에 유럽 1부리그로 옮기는 성과를 거뒀다.
지난 17일에는 니케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안정적인 수비로 팀 무실점 승리를 이끌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.
박태랑은 "가톨릭관동대에서 배운 경험이 큰 자산이 됐다"며 "슬로바키아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해 한국 선수들의 이미지를 높이겠다"고 소감을 전했다.
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| https://www.enewstoday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320023